Mac에서 키노트 발표/교재 PDF 인쇄 및 압축 배포 방법

 키노트로 만들어지는 강의 교재가 약 2.5~3GB (550 page) 정도고, 인쇄 의뢰를 요청하는 인쇄 PDF 파일의 사이즈가 약 600MB 정도 되고, 배포를 위해서 이를 압축하여 80M 정도로 PDF 크기를 줄여 담당자 혹은 참여자에게 배포하는 흐름도 입니다. 나름 저만의 노하우 공유합니다.

1. 키노트 발표 문서 작업
2. 인쇄 파일 교정
3. 배포 파일 압축
4. 배포 파일 업로드 후 업무 메일로 파일 전송

1. 키노트 발표 문서 작업 ( 키노트, 550페이지 기준  3G)

필자의 원고는 맥의 Keynote 앱을 이용합니다. 제 경험상 파워포인트 보다 PT 만들어지는 속도가 30% 정도는 빠른 것 같고, 문서 최종 결과물 만족도도 70% 정도는 만족했던 것 같습니다. 키노트가 버전업되면서 사진관련 효과측면에서는 다운그레이드 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으나, 워낙 iOS Keynote와의 호환성이 높아 감내하고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슬라이드 전환 효과도 거의 90%를 Magic Move 효과만 주어 빠른 편집성 위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2. 인쇄 파일 교정 (Preview, 550페이지 기준 573M)

Keynote에서 PDF로 저장을 한 후 Preview앱에서 모니터에 전체보기하면서 인쇄에 필요 없는 부분을 삭제합니다. 온갖 PDF 편집 도구를 써 보았는데, Preview 만한게 없었습니다. 2페이지 1면 인쇄를 위해 짝수 페이지를 한줄로 놓고, 홀/짝을 구분하여 불필요 페이지 부분을 삭제 합니다. 최종 파일은 파일명에 -workbook 혹은 -print 라는 이름을 추가하여 저장합니다. 본 파일은 인쇄용으로 사용됩니다.

3. 배포 파일 압축 (PDFGenius, 550페이지 기준 83M)

열람용 배포는 상대방을 고려해서 PDF를 압축하여 보냅니다. 이때 사용하는 도구가 PDFGenius라는 앱인데, 유용한 기능이 이 하나에 다 있어 이것만 사용합니다. (과거에 PDF 잠금/해제를 위해 PDFKey Pro라는 앱을, 용량 압축을 위해서는 PDF Toolkit+라는 앱을 이용했었습니다.)  이를 통해 573MB 파일은 83MB로 약 85.6% 압축율로 저장하였습니다. 모니터에서 눈으로 보면 차이가 거의 안느껴 집니다.

4. 배포 파일 업로드 후 업무 메일로 파일 전송

이제 교재 파일과 배포 파일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네이버’의 대용량 메일을 사용합니다. 파일을 향후 재활용/재전송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바로 대용량 메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네이버 클라우드’로 파일을 먼저 Finder에서 ‘Safari 네이버 클라우드’영역으로 Drag & Drop하여 파일을 전송하고, 완료되면 이를 다시 회사 메일 계정 메일로 보내버립니다. 비즈니스 예의 상 네이버 개인 메일로 보내는 것을 우회하기 위해서 입니다. 회사메일로 먼저 대용량 메일을 받은 후, 이의 대용량 첨부파일 영역을 복사하여 받는 상대방 메일의 본문에 붙여넣기 하여 발송하면 깔끔하게 자료를 전송할 수 있었습니다.